‘가리포 500년, 조선 수군과 노닐다’ 연속 생생문화제 선정

2020-10-07     /완도=정현두 기자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군은 7일 ‘가리포 500년, 조선 수군과 노닐다’ 프로그램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문화재청의 ‘생생 문화재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생 문화재는 ‘문화재 문턱을 낮게, 프로그램 품격을 높게, 국민 행복은 크게‘라는 취지로 문화재청과 지자체, 각 지역의 문화단체가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대상지는 완도 청해진유적(사적 제308호), 완도 묘당도 이충무공유적(사적 제114호), 완도 객사(도 문화재자료 제109호) 등이다.

‘가리포 500년, 조선 수군과 노닐다’ 는 내년 4월부터 10월까지 7회에 걸쳐 망궐례 재현, 다도 체험, 판소리 배우기, 음악 콘서트 , 문화유적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참가 대상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자유학기제가 진행되는 중학생, 신규 공직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