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캠시스, 대규모 투자 2차 협약

485억 투자·128명 고용창출…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2020-10-25      /영광=조민영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최근 ㈜캠시스(대표 박영태)와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수정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영광군 제공

[영광=광주타임즈]조민영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최근 ㈜캠시스(대표 박영태)와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수정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수정 투자협약을 체결한 ㈜캠시스는 초소형전기차 CEVO-C(쎄보-씨)를 생산하는 대마산업단지 대표기업으로 영광군과 2017년 6월 대마산업단지 내 전기차 생산 및 양산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해 2019년 9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기업이다.


이번 수정 투자협약은 ▲1단계 계획이였던 투자 180억 원, 58명 고용창출 완료 ▲2단계 투자계획인 총 투자 485억 원, 128명 고용창출에 대한 내용이다.


㈜캠시스는 이번 투자규모 확대로 ▲신모델 전기차 개발 ▲관내 고등학교 학생 대상 인재양성 고용 ▲인천시에 있는 본사를 영광군으로 이전할 계획도 밝혔다. 


이번 ㈜캠시스의 투자규모 확대는 앞으로 대마산업단지가 e-모빌리티산업의 메카의 자리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약 70여 명의 고용채용이 계획돼 있어 관내 취업을 준비하는 군민에게도 희소식을 전해 더욱 반가운 소식이기도 하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번에 투자협약한 ㈜캠시스의 투자 규모 확대가 영광군에 가져 올 파급효과에 대해 벌써부터 기대되며, 나날이 번창하는 ㈜캠시스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