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배·박정석씨, 진도군민의 상 수상 ‘영예’

군 홍보대사 송가인 ‘자랑스러운 진도인 상’ 선정

2020-10-25     /진도=이계문 기자
박규배                    박정석               송가인

[진도=광주타임즈]이계문 기자=진도군이 최근 진도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공공복리 부문에 박규배(83), 관광문화예술 부문에 박정석(72)씨를 ‘진도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진도군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 및 군민복지증진에 공적이 있거나 군 명예를 선양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박규배씨는 진도군 군내면 출신으로 간척사업 추진 및 지역의 특화 사업을 선도하며 지역개발과 군민복지향상,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박정석씨는 진도군 의신면 출신으로 진도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 추진, 향토문화유산 발굴 지정, 진도설화집 및 고전국역 발간 등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했다.


아울러, 심사위원회는 진도군 홍보대사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 송가인씨를 ‘진도군민의 상’과 별개로 ‘자랑스러운 진도인 상’에 선정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6년 만에 진도군민의 상 수상자가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군정 발전을 위해 귀감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민의 날 기념식을 취소하고 11월 2일 시상식을 별도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