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정 혁신 우수사례 온라인투표로 뽑는다

11월 6일까지 ‘국민생각함’서 진행…4개 정책 선정・시상

2020-10-29     /화순=양인선 기자

[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올해 군이 추진한 정책 중 군민 체감도가 높고 창의적이고 효과가 큰 정책을 선정하기 위해 온라인 투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0 화순군 혁신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는 지난 27일부터 시작해 11월 6일까지 진행된다.

투표 참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 정책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에서 할 수 있다.

군은 화순군 혁신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실·과·소가 응모한 혁신 우수사례 17건에 대해 1차 내부 심사를 거쳐 8개 시책을 선정했다.

기관 간 협력을 통한 ‘국가면역치료 플랫폼’ 구축, 화순 곳곳을 누비는 ‘1000원 버스’ 운영, 화순군 혁신성장을 위한 ‘청년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다양한 인프라를 한 곳에서 화순 ‘세대연대복합센터’ 건립 등 8개 시책을 ‘국민생각함’에 등록했다.

국민 누구나 국민생각함(https://www.epeople.go.kr/idea)에 접속해 8개 시책 중 가장 혁신적이고 효과가 크다고 판단되는 시책 3개를 골라 투표하면 된다.

군은 1차 심사(50%) 점수와 2차 온라인 국민 투표(50%)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수사례 4건을 확정하고, 순위별로 포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국민이 직접 평가하는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체감도 높은 혁신 사례를 발굴, 전파해 군정 비전인 ‘명품 화순 행복한 군민’을 실현하겠다”며 “우수사례 선정에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