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DJ센터 ‘부메랑 에코백’ 전달

임직원들 100여개 모집, 사회혁신플랫폼에 기부 21일 ‘지구농 장터’서 시민들에 무상 제공 예정

2020-11-19     /김영란 기자

[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도시공사는 김대중컨벤션센터와 19일 도시공사 15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부메랑 에코백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사회혁신플랫폼(행정안전부 민관 연계 협업플랫폼)에서 추진하는 행사 중 하나로, ‘부메랑’의 이름처럼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에코백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해 사용을 유도하고 비닐봉지 등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 기여 하는데 목적이 있다.


각 기관의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에코백 100여개를 모집하여 사회혁신플랫폼에 기부했다. 


에코백은 오는 21일 열리는 2020년 플랫폼의 실행의제인 ‘지구를 구하는 농부, 지구농 장터’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광주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광주시 공사·공단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협업과제를 수행해 지방공기업으로서 공공부문 열린혁신의 확산과 공감대 형성,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말에는 혁신성과 창출 및 과제 발굴을 위해 ‘빛고을 공사·공단 혁신협의회(가칭)’ 실무협의체를 발족할 예정이며,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