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겨울 자연재난’ 총력 대응

내년 3월까지…인명․재산피해 최소화 중점

2020-11-19     /양선옥 기자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전남도가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등 도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겨울철 자연재난 안전대책 추진에 나섰다.


전남도는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선제적인 상황관리 체계를 운영, 대설·한파로 인한 인명·재산 보호와 도민불편 해소 등 도민안전에 중점을 두고 총력 대응에 돌입했다.


특히 겨울철 재난대책으로 24시간 상황관리 및 초기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시군·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분야별 현장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명 및 시설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시설 245개소에 대해 공무원과 마을대표 등 관리책임자를 복수 지정 운영하고 적설취약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펼치기로 했다.

또 상습결빙지역 제설자재·장비 우선 배치, 한파쉼터운영 및 한파취약계층 관리, 통합관제센터 CCTV 등 연계 위험기상 감시체계 강화 등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대설·한파 예보단계부터 도민행동요령을 언론매체와 재난문자서비스, 마을앰프방송 등을 활용해 도민에게 신속히 전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