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귀농산어촌 평가’ 7개 우수 시군 선정

전남도 ‘귀농산어촌 평가’ 7개 우수 시군 선정

2020-11-24     /양선옥 기자
함평군 융화교육 모습. /전남도 제공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전남도는 올해 귀농산어촌 종합평가를 추진해 7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평가 결과 올해 대상의 영예는 함평군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장성군·담양군, 우수상은 고흥군·해남군·영광군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금으로는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각 20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을 지급한다.


대상을 차지한 함평군은 귀농산어촌인 유치와 자체교육, 지역민 융화,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 등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도시민 유치 지원사업과 자체사업 예산 확보 부문에서 남다른 성과를 거뒀다.


귀농산어촌 종합 평가는 한해 사업성과를 측정하고, 우수 시·군을 격려하기 위해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귀농산어촌 사업추진과 인구 유치 실적, 업무추진 의지, 홍보 및 교육·행사 실적 등 5개 항목 12개 지표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우수 시·군을 격려하는 한편 새로운 동력을 부여해 귀농산어촌인 유치 지원 정책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전남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