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장애인 복지사업 평가’ 전국 1위

김병내 남구청장 “행복한 복지 남구 구축”

2020-12-20     /박창선 기자
광주 남구청장이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장애인 행복 추구권 실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 남구청 제공

 

[광주타임즈]박창선 기자=광주 남구는 보건복지부가 올해 처음 실시한 ‘2020년 장애인 복지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전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2020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을 개최, 남구 등 8곳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했다.

남구는 정량평가 지표인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 복지전달 체계 등 3개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으로 141명의 장애인에게 일터를 제공하고, 일자리 참여자 추가 배치를 통해 장애인들의 참여율을 100.2%까지 높였다.

장애인 서비스 지원 부야에서는 장애인 1만131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14% 가량인 1578명을 장애인 복지 서비스 권리구제 대상자로 발굴해 각종 서비스와 지원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행복한 복지 남구를 더욱 견고하게 구추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