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여성친화형 농작업 편의의자 3500개 보급

2020-12-21     /곡성=김길룡 기자

[곡성=광주타임즈]김길룡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여성농업인들을 위해 농작업 편의의자 3500개를 11개 읍면을 통해 배부했다.


농작업용 편의의자는 밭 농작업, 하우스 작업 등 고령 여성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등 농부증 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방석의자다. 편의의자는 연 2,400원의 임대료를 납부하고 1년간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간이 1년을 초과하면 자체폐기하면 된다. 농작업 시 사용할 경우 관절 등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신체적 부담을 해소해 자세교정까지 거둘 수 있다.


이밖에도 곡성군 임대사업소에서는 여성친화형 농기계인 동력승용제초기, 전동가위, 소형트랙터, 동력운반차 등 여성농업인들이 쉽게 조작 사용할 수 있는 여성친화형 임대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