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공공 WIFI 인프라 구축

농촌마을 6곳·금당산 정상에 설치

2020-12-23     /박창선 기자
남구 농촌마을 6곳과 금당산 정상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했다. /광주 남구청 제공

 

[광주타임즈]박창선 기자=광주 남구청이 농촌지역 마을 단위 중심의 공공 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남구청은 농촌지역 거주민의 통신료 부담을 덜기 위해 대촌동과 송암동, 효덕동 일원 농촌 마을 6곳과 금당산 정상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남구청은 국비 2억 원 등을 투입해 주민들이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을 곳곳에 공유기 41개를 설치했다.

또 금당산을 찾는 광주시민들도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당산 정상 부근에 공유기 1개를 설치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이 밖에 승초동과 구소동 비닐하우스 각각 1곳에는 원격 영상 모니터링과 긴급 전화를 설치해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