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희 호남대 교수, ‘식품산업 발전 기여’ 농림부 장관 표창

식품명인 기술전수 위한 ‘대물림 프로젝트’ 2년 연속 성공적 추진 공로

2020-12-30     /고효범 기자

 

[광주타임즈]고효범 기자=호남대학교 외식조리과학과(학과장 김영균) 송기희 교수가 2020년도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송기희 교수는 최근 2년동안 ‘식품명인 대물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예비창업자들이 명인의 식품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창업자들이 겪고 있던 기술적 어려움 해결에 도움을 주는 등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2020년 식품명인의 레시피 노하우가 담긴 ‘탐하다, 명인의 비밀레시피’북을 발간해 전통식품 보급에 공헌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기희 교수는 “그동안 식품명인의 기술 전수로 성공 창업자들이 많이 배출돼 이 대물림 프로젝트가 전통식품 발전과 더불어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광주·전남지역의 음식문화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