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시립공원묘지 불, 성묘객 실화인 듯

2021-01-17     /여수=강성우 기자

[여수=광주타임즈]강성우 기자=여수 시립공원묘지에서 성묘객의 실화로 보이는 불이 나 봉분 등이 탔다.

지난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46분 여수시 소라면 시립공원묘지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공무원 8명, 산불진화대 20명, 진화차량 2대, 헬리콥터 1대를 현장에 투입해 3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100여기의 봉분과 주변 나무 등이 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성묘객 실화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