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전 군민 자전거 단체보험 가입

최대 2000만 원 보장

2021-01-18     /곡성=김길룡 기자

[곡성=광주타임즈]홍경백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올해도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단체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보험가입으로 인해 곡성군민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상해진단 위로금 10만원부터 사망후유장해 최대 200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자전거 사고 관련 벌금과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도 보장받을 수 있다.


곡성군 자전거 단체보험은 주민등록상 곡성군에 주소가 등재돼 있으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누구나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곡성군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자전거 사고가 났을 때에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사고 시 군민들께서 보험 혜택을 꼭 받을 수 있도록 보험가입에 대해 홍보하겠다. 또한 작년 수해로 인해 파손된 자전거 도로를 조기에 복구해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