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 명성 되찾기 위해 최선 다할 터”

김성수 제29대 목포해양수산청장 취임

2021-02-22     /목포=박효원 기자

[목포=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목포지방해양수산청 제29대 청장으로 김성수(55·사진) 서기관이 취임했다.


김 청장은 22일 “목포항 국가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목포항이 과거 국내 3대항, 6대 도시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목포항은 지난달 고시된 국가계획(제3차항만재개발계획, 제4차항만기본계획)에 국제여객부두 및 자동차부두 추가 확충, 수변공원 조성사업 등 굵직한 사업들이 재정사업으로 반영됐다.


완도 출신인 김 청장은 수산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해양수산부 국제협력관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창조행정담당관실에서 근무했다.


이어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운영지원과장,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 주요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치며 해양수산 분야 핵심 정책들을 두루 펼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