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관심’ 광주도시철도공사 경영본부장 연임 ‘가닥

2021-02-24     /김영란 기자

[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공모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광주도시철도공사 경영본부장 인사는 연임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24일 광주시와 광주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고 이언우 현 경영본부장 연임을 결정했다.


이로써는 오는 4월이 3년 임기인 이 본부장은 1년간 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동안 임기 만료를 앞둔 경영본부장의 공모여부에 관심이 높았고 입지자도 다수 거론됐었다.


광주시 교통정책과장을 역임했던 이 본부장은 지난 2018년 공모에서 본부장으로 선발됐으며 연임 규정에 따라 1년간 더 본부장직을 맡는다.


광주시 관계자는 “임원추천위원회가 도시철도공사의 공공기관 평가가 좋게 나오는 등 이 본부장이 연임을 위한 자격을 갖춘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