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영농폐기물 수거 ‘구슬땀’

농가주부모임 등 30여 명 참여…환경오염·산불 방지

2021-02-25     /박소원 기자

[광주타임즈]박소원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는 (사)농가주부모임전남도연합회와 지난 24일  함평군 대동면 일원에서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수거활동에 참여한 봉사단 30여명은 ‘영농폐기물 수거사업 영농後 환경愛’를 시작으로 올 한해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날 영농현장에 방치된 폐비닐과 마을 도랑 등에 버려진 폐농약병을 수거해 마을 공동 집하장에 모으는 등 환경오염과 최근 기승을 부리는 산불방지 홍보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박서홍 본부장은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은 자원재생산은 물론 최근 기승을 부리는 산불방지에도 큰 효과가 있다”면서 “전남농협에서도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 등의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농가주부모임전남연합회는 농협에서 육성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전남 20시군 97개분회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희망드림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