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청년주거독립실’ 조성 TF 출범

광주도시공사·사회혁신플랫폼이 공동 협력 추진

2021-03-03     /박효원 기자
지난달 26일 조성·운영방안 마련 민관협력 TF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광주 광산구가 지난달 26일 구청에서 가칭 ‘청년주거독립실’ 조성·운영방안 마련 민관협력 TF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청년주거독립실은 청년 주거·작업·커뮤니티 공간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니트 청년들이 공동생활을 경험하면서 삶을 설계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광산구와 광주도시공사, 광주사회혁신플랫폼이 공동 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TF에는 광산구, 광주도시공사, 광주사회혁신플랫폼, 광주청년센터, 협동조합 이공 등 지방정부와 공기업, 시민사회 총 9개 기관 전문가 14명이 참여한다.

TF는 오는 6월까지 청년주거독립실의 조성·운영방안 마련을 위해 시설 기능 정립, 공간 구성, 청년 자립 지원 프로그램 발굴·자원 연계, 운영관리 등의 구체적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2022년 8월 준공·입주 예정인 청년주거독립실에는 개인 주거공간 30호와 공유공간인 청년작업장·쉼터·회의실 등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