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상수도 전문가 초청 강연 개최

매월 1회, 고도정수처리 등 전문가 강연으로 ‘역량 강화’

2021-04-13     /김영란 기자

[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으로이달부터 매월 1회 ‘상수도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수질연구소가 근무자를 대상으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상수도 분야 역량강화 교육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과 대면방식을 병행해 총 6회 실시한다.


특히, 상수도관 노후로 인한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수질문제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도정수처리 운영, 망간 출수 대응, 조류 수질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강연을 맡는다.


오는 15일 열리는 첫 번째 강연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현동 박사가 ‘상수도 수질 및 관망 관리’라는 주제로 수돗물 2차 오염 발생 경로, 상수도관 제어 및 관리, 급배수관 설계 및 운영 관리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원삼 수질연구소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상수도인의 전문능력을 높여 상수도관을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