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청년문화 기획자 양성한다

내달부터 9월까지 교육 진행…21일까지 참가자 모집

2021-05-02     /완도=정현두 기자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청년문화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완도군 청년문화 기획자 양성 교육’참가자를 모집하고, 6월부터 9월까지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완도군에 주소를 두고 문화 기획자를 꿈꾸는 20~30대(1983년~2002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모집 인원은 12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나 책임 참가비 10만원을 선 수납한 후 80% 이상 교육 수료 시 전액 환급한다.


‘청년문화 기획자 양성 교육’은 지역 청년이 기획자의 시선으로 청년문화를 주도하고, 콘텐츠를 직접 제안 및 실행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청년문화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행한다.


교육 과정은 준비-기획-마케팅-실전 4단계를 통해 ▲지역 문화와 연계한 문화 콘텐츠 기획 ▲문화기획 프로젝트 실습 ▲현장 탐방 및 워크숍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 관계자, 문화 기획자 등 지역 문화 주체들의 특강을 통해 지역 사회에 진입해 문화 기획활동을 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6주간의 교육 과정 후 직접 제안한 기획안 중 우수작에 대해서는 2022년 예산에 반영해 기획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완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온라인 또는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 여성가족과 인구정책팀(061-550-527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