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미래과학고, ‘아름다운 나눔학교’ 운영

광주도시철도공사와 탄소제로·자원순환·나눔교육 실천

2021-05-17     /김영란 기자

[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 동일미래과학고가 지난 2020년 7월29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광주도시철도공사와 함께 지난 3일부터 오는 28일 자원순환행사 ‘아름다운 나눔학교, 아름다운 도시철도’를 운영하고 있다.

17일 동일미래과학고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탄소제로-대중교통이용 하기 ▲자원순환-학교의 교직원‧학생‧학부모들이 각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모아 수집박스에 기증하기 ▲나눔교육-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재활용 물건 판매 후 모인 수익금을 지역 장애어린이를 돕는 데 사용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자원순환행사를 통해 탄소 절감 방안을 찾고, 재사용‧환경‧나눔‧기부와 관련된 인식을 전환할 수 있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을 수 있도록 재사용과 나눔을 통한 경제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