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차량·노래방 화재 잇따라

2014-02-21     광주타임즈
[전국=광주타임즈] 21일 새벽 1시30분께 부산 연제구 거제동의 한 주택가 골목에 주차된 산타페 승용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승용차 절반을 태워 400만원(경찰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정밀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20일 밤 11시께 부산 수영구의 한 노래연습장 룸 안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업주는 경찰에서 "갑자기 타는 냄새가 나 2번룸을 확인해보니 천장에 있던 조명등에서 불꽃이 아래로 떨어져 소파에 옮겨붙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불은 소파와 모니터 등을 태워 5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