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4년 연속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전국 군단위 최초…상사업비 8000만 원 확보 온라인 직거래 화훼 판매시스템 구축 등 호평

2021-07-07     /강진=김광석 기자
강진군이 지난 6일 대전시 호텔 ICC에서 열린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강진군 제공

[강진=광주타임즈]김광석 기자=강진군(군수 이승옥)은 지난 6일 대전시 호텔 ICC에서 열린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 수상과 부상으로 8000만 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고 밝혔다. 4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2018~2021)은 전국 군 단위 지자체최초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이 됐으며, 김부겸 국무총리,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최우수상 이상 수상 지방자치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중앙평가를 거쳐 ▲단체장의 일자리 창출 의지 ▲ 목표 달성도 ▲일자리 공시제 및 사업실적 등 엄격한 심사로 우수한 지자체를 선발했다.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2012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창출 노력 및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강진산단 100% 분양 및 가동률 제고, 일자리종합안내센터를 통한 구인‧구직자 연계, 온라인 직거래 화훼 판매시스템 구축, 여성 일자리 확대, 청년단체 구성 등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 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민선7기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역점 시책으로 추진해 온 결과 전국 군 단위 최초 4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올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더 나아가 찾아오고싶은 강진으로 만들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진군은 부상으로 받은 8000만 원의 상사업비를 신규 일자리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