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출동 119’ 강진드림스타트, 안전교육

예방 프로그램 통해 긴급상황 대비

2014-02-23     광주타임즈
[강진=광주타임즈] 김용수 기자 = 강진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20일 드림스타트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긴급출동 119’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 프로그램은 저소득, 맞벌이 등 가정 내 안전교육 소홀로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될 위험성이 큰 대상 아동에게 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게 함으로써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힘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동들은 전라북도 임실군에 위치한 119 안전체험관을 방문, 화재대비 체험, 지진·태풍 체험, 교통안전·생활안전 체험, 방사능·민방위 대피 체험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는 체험활동과 피난기구, 고공횡단, 건물탈출 체험 등 위기탈출 체험을 하며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는 법을 배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재미있게 즐기고 체험활동에 참여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생명을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다함께 어려운 위기 상황을 해쳐나가는 연습을 하니 친구들과도 더욱 친해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