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화재’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광주타임즈]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김형필=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에어컨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냉방기 관련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에어컨 화재의 대부분은 실외기의 장기적 사용으로 인한 과부하 및 적치된 물건 등으로 발생한다.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 기기 사용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아래와 같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에어컨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실외기 이음부가 없는 단일 전선 설치 ▲전선의 훼손 여부 확인 및 전용 콘센트 사용 ▲실외기는 벽체와 10cm 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 ▲실외기 팬의 작동 점검 ▲전문 청소 업체에 의뢰해 주기적인 청소 및 점검 등이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냉방기기와 실외기 점검으로 안전한 여름이 됐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