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고구마 김용주·이정옥 부부, 무안군에 고구마 300박스 기부 ‘훈훈’

2021-07-26     /무안=박준범 기자

[무안=광주타임즈]박준범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최근 현경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행복한 고구마(대표 김용주, 이정옥 부부)로부터 고구마 10kg 30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김용주 대표 부부는 지난해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고구마 100박스를 기탁하는 등 평소 사회공헌에 깊은 관심을 갖고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왔다.


김 대표 부부는 “올해에도 직접 키운 유기농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상황이 하루빨리 안정되길 기원하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항상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수확한 작물을 기부하신 김용주, 이정옥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주변의 소외 계층을 세심히 살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고구마는 관내 40여 곳의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