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핵의학과 체외검사실 전 부문 ‘우수’

대한핵의학회 인증…내년 인증평가 면제

2021-07-27     /전효정 기자
전남대병원 핵의학과 체외검사실. /전남대병원 제공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체외검사실이 최근 대한핵의학회의 핵의학 검체검사 인증평가에서 우수검사실로 인증받았다.

대한핵의학회는 전국 의료기관의 핵의학과 체외검사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증평가에서 전남대병원 체외검사실이 평가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수검사실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 핵의학과 체외검사실은 우수기관에 주어지는 다음 연도의 인증평가 면제혜택을 받게 된다.

핵의학 체외검사란 방사면역측정법을 이용해 환자 혈액 내에 존재하는 물질의 양을 정밀하게 계측, 암 표지자, 호르몬, 약물 농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체외검사실은 전 세계 104개국에서 통용될 수 있는 한국인정기구(KOLAS)의 공식 인정까지 획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핵의학 검체검사의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