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려청자박물관, 전통가마 불 지피기

2021-07-29     /강진=김광석 기자
20여일 이어진 폭염이 계속된 29일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제2호가마에서 1300까지 온도를 높여 청자를 구우려는 도공들의 장작 불 때기가 무더위를 비웃듯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시작된 전통 화목가마 불 때기는 이틀 동안 이어지며 오는 8월 첫 주가 지나면 완성된 청자가 가마 밖으로 나와 주인을 기다리게 된다. /강진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