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사전기획가 인력풀 26명 추가 선정

전남형 미래학교 사용자 참여설계 담당자 확충

2021-07-29     /양선옥 기자
전남교육청 사용자참여설계 사전기획가 추가선정위원회 심사 장면. /전남교육청 제공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전남도교육청이 지난 28일 ‘2021. 사용자 참여설계 사전기획가 추가 공모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전남의 미래학교를 설계할 사전기획가 26명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 추가 공모는 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선정 계획에 따라 사용자 참여설계를 담당할 사전기획가 인력풀 확충 차원에서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전국의 건축사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했으며, 서울과 울산 등 전국에서 건축사 자격증을 보유한 대학교수 등 건축사들이 지원해 전남 미래교육 공간조성에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사전기획가는 기존 42명과 함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뿐 아니라 도내 학교 시설사업의 학교 공간조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등 전남 미래교육을 만들어 가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은 현재 추진중인 원격연수 의무 이수를 시작으로 8월 중 전남교육청 주관 연수를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