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92명 모집

대학 방역지원, 시립박물관 정비 등…92명 일자리 창출 8월 17~23일 신청, 9월 6일부터 3개월간 주 20시간 근무

2021-08-17     /여수=박종락 기자

[여수=광주타임즈]박종락 기자=여수시는 ‘2021년 희망일자리사업’ 참여희망자 92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희망일자리사업은 희망근로 지원사업에 추가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공공근로사업과 비슷하게 운영된다.

선발되면 오는 9월 6일부터 3개월간 주 20시간 근무하며, 시급 8,720원이다.

사업 유형은 생활방역지원·시립박물관 정비·공공휴식공간 개선·문화‧예술 환경개선·기업밀집지역 정비·도서관 운영지원 등 6개로 나뉜다. 

신청대상은 17일 기준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8세 이상 ~ 만 75세 이하의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이다. 우선 선발 대상은 저소득층·장애인·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이다. 

서류 접수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접수로 진행하며 선발 결과는 오는 9월 2일 시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담당부서에서 당사자들에게 개별 연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근로능력 향상을 위해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