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고 조민재 선수, 역도 ‘3관왕’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서 남자 61㎏급 금메달 3개

2021-10-11       /박효원 기자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전남체고 조민재(2년) 선수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남도선수단 첫 3관왕에 올랐다. 


조민재 선수는 지난 9일 경북 안동대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남고부 61kg급 경기에 전남대표로 출전해 인상 117kg, 용상 140kg, 합계 257kg을 각각 기록하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전남도선수단 중 3관왕을 달성한 것은 조민재 선수가 처음이다. 


조민재 선수는 전남체육중학교 재학 중 46~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년간 3관왕을 차지하는 등 한국 역도사를 새로 써 나가고 있는 국가대표급 유망선수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