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지도 49호선 환경 일제정비

13일부터 3주간 자동차전용도로 23㎞ 구간

2021-10-12     /김영란 기자

[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자동차전용도로인 국지도 49호선(빛가람장성로) 광주 관리 구간(남구 승촌동~ 광산구 오산동) 23㎞ 구간을 대상으로 도로 환경 일제정비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도로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13일부터 29일까지 3주 간 덤프트럭과 굴삭기, 스키드로더 등 장비 7대와 도로 보수원 25명의 인력을 동원해 도로포장 파손·요철 및 포트홀 보수, 도로변 잡목 제거와 풀베기, 길어깨 측구 정비 등이 진행된다.


또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 쓰레기 투기 재발방지를 위한 플래카드도 제작해 설치할 예정이다.


양은열 토목부장은 “일제정비기간에 이 구간을 통행하는 운전자는 되도록 서행해 작업자와 시민 모두의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해 달라”며 “시민들도 불편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빛고을 길지킴이밴드, 120콜센터, 생활불편 신고앱 또는 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