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옥현 ‘전남도 산하기관 청년 일자리 확대’ 촉구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일자리 확대해야" 청년 구직활동 수당 지원사업 제도 보완 필요

2021-11-10     /박효원 기자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전남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전남지역 청년 일자리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0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은 전남도 일자리경제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일자리재단 설립이 무산된 만큼 일자리경제본부가 일자리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의원은 "전남도 출자·출연기관인 녹색에너지연구원, 정보문화산업진흥원, 테크노파크, 환경산업진흥원, 바이오산업진흥원이 기관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청년 일자리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 의원은 "전남 청년 구직활동 장려시책인 청년 구직활동 수당 지원사업의 경우 자격제한으로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들이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며 제도 보완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