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지역화폐로 외식하면 1만 원 환급”

예산소진시까지…관내 모바일 가맹점 306개소 사용 가능

2021-11-11     /강진=박효원 기자

[강진=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강진군이 지난 10일부터 ‘외식할인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며 전남도내 유일하게 강진군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관내 음식점 중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가맹점 방문 후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1만 원을 환급해주는 것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외식할인 지원행사는 모바일 상품권 앱 내 외식할인 이벤트 배너 클릭 후, 이벤트 동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제로페이 외식 가맹점에서 2만 원 이상 4회 결제시, 모바일상품권 1만 원이 자동 충전되며 일반 카드로 결제한 내역은 제외된다.


현재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은 1인 월 최대 70만 원 구매할 수있으며, 관내 모바일 가맹점은 총 918개소이다. 이 중 음식점은 306개소이며 제로페이 어플리케이션 내 ‘가맹점 찾기’ 탭에서 확인하면 된다.


임준형 일자리창출과장은 “외식할인 지원행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침체된 외식업계의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