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탁구부, 전국 대학생 대회 남·녀 단체전 3위 입상

남자 개인복식 3위…광주 유일 대학 탁구팀, 전국체전 광주 대표로 참가

2021-11-26     /박선미 기자
호남대학교 남·여 탁구부가  ‘제27회 회장배 전국대학탁구선수권 대회’에서 남자부·여자부 단체전 각각 3위와 남자 개인 복식 3위를 기록했다. /호남대 제공.

[광주타임즈]박선미 기자=호남대학교 남·여 탁구부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에서 열린 한국대학 탁구연맹의 전국대회 릴리어스 ‘제27회 회장배 전국대학탁구선수권 대회’에서 남자부·여자부 단체전에서 각각 3위와 남자 개인 복식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스포츠레저학과 2학년 박준현·권도영은 개인 복식으로 참가해 3위를 기록하고, 단체전에서 박준현·권도영(이상 2학년), 정건우, 설현철(이상 1학년), 최지성(전기공학 1학년)이 팀을 이루어 3위를 차지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여자단체팀은 스포츠레저학과 박란송, 김단희(이상 3학년), 나수진( 2학년), 이예진, 기다빈(이상 1학년)선수로 구성돼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적(단체전 3위)을 거두었다.

한편, 호남대학교 탁구부는 광주지역 유일 대학 탁구팀으로, 매년 전국체전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