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폐건전지 교환 캠페인’ 전개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 군민·기업 등 대상

2021-11-28     /화순=양인선 기자

[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폐건전지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새 전지 줄게 헌 전지 다오’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은 전 군민, 기업,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에 집이나 직장에서 다 사용한 폐건전지를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오면, 새 건전지로 교환해 준다. 폐건전지 10개당 새 건전지 1세트(2개)를 교환할 수 있다. 다만, 1인당 최대 10세트로 제한된다.


일상생활에서 도어락, 리모콘, 장난감 등에 많이 사용되는 건전지는 재활용하면 철, 아연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일반쓰레기로 버려져 매립되면, 토양과 수질오염 등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화순군은 ‘새 전지 줄게 헌 전지 다오’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생활 속 녹색환경 실천 운동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환경보전과 자원절약을 위해 폐건전지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에 많은 군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