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왕인문화축제 발전 방안 머리 맞대

군, 심포지엄 개최…콘텐츠 강화·홍보방법 다양화 등 논의

2021-12-08     /영암=장재일 기자

[영암=광주타임즈]장재일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영암왕인문화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전략방안 구축 심포지엄을 지난 6일 호텔현대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영암왕인문화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전략방안 구축 심포지엄은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영암왕인문화축제 콘텐츠 강화 및 축제운영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수범 경희대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했으며, 안태기 광주대 교수는 ‘영암왕인문화축제 기존 프로그램 개선 및 신규 제안’, 장진만 남도관광정책연구원 이사는 ‘2022 영암왕인문화축제 신규 대표콘텐츠 및 프로그램 제안’, 박종부 제이비축제연구소 박사는 ‘2022 영암왕인문화축제 축제운영 부문 기본계획 제안’, 정신 한국축제경영연구소 소장은 ‘2022 영암왕인문화축제 운영 트렌드에 맞는 홍보마케팅 방안제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 참여한 김병원 목포대 교수는 ‘영암왕인문화축제 홍보 마케팅, 프로그램 개선 및 제안, 축제전담조직 추진과 전문감독제 도입 필요성, 영암민속놀이 개선방안,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 개선방안’, 손혜경 전남과학대 교수는 ‘미래지향적 프로그램, 주민참여 프로그램, 소득증대형 방안, 축제 홍보’, 이영 한국관광문화콘텐츠 인재개발원 대표는 ‘축제 유료화 상품 개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제시, 지역주민 주도형 프로그램 제시, 축제전담조직 구축과 운영방안, 축제를 통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안제시’, 김보미 대구대학교 축제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온라인 콘텐츠의 차별성 확립, 다양한 홍보방법 구상 등 축제 발전방안’등을 발표했다.


김한남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축제환경이 매우 다변화되고 개최준비부터 실행까지 많은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콘텐츠의 변화와 개선방향 제시로 운영방안을 새롭게 구축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왕인문화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전략방안 구축 심포지엄을 통해 제안된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2022 영암왕인문화축제에 반영해 문화체육관광부 대표 문화관광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