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24일~28일 1인당 10만 원

2022-01-20     /보성=박선미 기자

[보성=광주타임즈]박선미 기자=보성군이 지난해 4월 제1차 긴급재난지원금를 지원한데 이어 오는 24일부터 제2차 긴급재난지원금를 군민 1인당 10만원씩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빠른 일상 회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결정이다. 보성군은 이번 제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 가계 소득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급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이며 군민 1인당 10만원의 보성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1월 19일 24시 기준으로 보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군민(결혼이민자, 영주권자 포함)이며 약 4만 명이다.


24일부터 26일까지는 마을 담당 공무원이 마을을 방문해 1차 현장 지급을 실시하고, 27일부터 28일까지는 미수령 세대를 대상으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접수창구를 운영해 현장에서 즉시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