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전남 미래교육 핵심은 바른 인성교육”

[광주타임즈]박종락 기자=김동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미래교육의 핵심은 여전히 바른 인성교육이 될 것”이라며 “가정과 연계해 학교에서도 인성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가장 먼저 종합예술 활동 교육 확대를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종합예술 활동 교육은 연극·영화·뮤지컬 등이 포함된다”며 “다양한 예술 교육을 접하게 해 학생들이 협력하는 태도와 미래 감성 역량을 키울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효·경(敬) 교육과 전통 예절교육 강화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효·경 교육과 전통 예절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1학교 1경로당 자매결연을 활성화해 학생들에게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 궁극적으로 기본예절을 바르게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또 “전통 향교와 연계, 선비교육을 도입하고 한자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