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강진쌀 직거래 판매 64억 달성

13만여 명 고객 DB 활용 결실

2022-05-10     /강진=박선미 기자

[강진=광주타임즈]박선미 기자=강진군은 지난해 강진쌀이 직거래를 통해 64억원 어치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쌀판매참여업체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협의회 결산 및 2022년 강진쌀 판매촉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강진쌀판매참여업체협의회는 관내 19개소 쌀판매업체와 900여 명 공직자의 적극적인 홍보와 판매 알선으로 구축해온 고객들을 관리하고 있다.


또 서울과 경기, 부산 대도시 향우 등 2021년 말 기준 약 13만 6000여 명에 달하는 고객자료를 DB로 구축해 강진쌀 구입 감사 서한문 등을 발송하고 있다.


이런 지속적인 고객관리로 2021년 강진쌀홈페이지를 통한 판매액이 64억 원을 기록했다.


또 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프리미엄 호평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16년 연속 선정돼 강진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DB구축을 통한 쌀판매의 지속성 유지와 고정고객을 믿음과 신뢰로 관리해 주시라”며 “농산물 가공·유통에 있어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