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구급대원들 장관 표창

박준성·김경원 소방장, 코로나19 대응 헌신 공로

2022-05-11     /박소원 기자
광주 동부소방서는 대인119안전센터 소속 박준성(사진 오른쪽), 김경원(사진 왼쪽) 소방장이 코로나19 대응 유공자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고 11일 밝혔다./광주동부소방서 제공

[광주타임즈]박소원 기자=광주 동부소방서는 대인119안전센터 소속 박준성, 김경원 소방장이 코로나19 대응 유공자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박준성, 김경원 소방장은 코로나19 발병 초기부터 확진(의심)환자의 이송과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에 배치돼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환자 응급처치 및 이송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등 최전선에서 코로나19 대응과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 


박 소방장 등은 “코로나19를 직접 접한다는 두려움과 보호복을 착용하고 구급활동을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헌신하는 마음으로 현장 활동 시 책임을 다 하겠다”고 함께 전했다.


김영돈 서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한 두 구급대원의 표창 수상을 축하한다” 며 “사명감을 갖고 코로나19 대응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