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찾아가는 치매 쉼터 프로그램 운영

2022-05-16      /담양=조상용 기자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치매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치매 환자 쉼터 ‘뇌사랑 내곁에’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바깥활동이 어려웠던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전담인력이 주 4회 가정을 방문해 치매예방 운동, 워크북 훈련, 작업 치료, 미술 활동 등을 진행하며, 향후 코로나19 추이를 고려해 치매안심센터 내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211명을 대상으로 방문형 치매 쉼터를 운영하고 운영 전·후 단축형 노인우울척도(SGDS-K)를 실시한 결과 상·하반기 평균 25%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으며, 만족도도 높게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