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들, 5·18민주화운동 현장 체험

광주교육청, 제주한림여중 학생·교원 등 24명 초청 전남대·국립5·18민주묘지 등 5·18사적지 답사

2022-05-16     /양선옥 기자
16일 제주 한림여중 학생과 교원 등 24명이 5·18민주화운동 현장을 체험하고 있다.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광주시교육청이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해 제주 한림여자중학교 학생과 교원 등 24명을 초청해 5·18민주화운동 현장 체험을 지원한다.

제주 일행은 16일 첫날 5·18민주화운동 최초 발원지로 사적지 1호 표지석이 위치한 전남대를 시작으로 들불 야학터, 시민아파트 등을 돌아보고 산정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5·18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류 활동에 참여했다.

국립5·18민주묘지 참배에 이어 17일에는 광주MBC 특집 생방송 ‘랜선오월길’에도 출연한다. 5·18기록관, 전일빌딩245 등 금남로 일대 답사와 함께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오월극 ‘오! 금남식당’도 관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