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관, 서연수 ‘White Sound’ 선봬

21일 광주문화재단 서석당서…온라인 생중계도

2022-05-18     /양선옥 기자
서연수 공연 모습.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21일 오후 3시 여섯 번째 토요상설공연 연희․무용 무대에 서연수의 소리와 춤이 함께하는 ‘White Sound’를 선보인다.

소리와 춤이 함께하는 ‘White Sound ver.2’는 작품 속의 한국적 소리와 오브제를 활용해 보이지 않은 우리의 역사, 그리고 민중들의 함성과 외침을 춤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각 프로그램에 ‘부채’라는 공통된 오브제 그리고 전통악기 소리와 현대 춤을 통해 춤의 역사와 우리 역사를 새롭게 담아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 총괄 안무는 한양대학교 무용학과 서연수 교수가 맡았으며, 연출에 강요찬(한양대학교 예술체육대학 무용학과 겸임교수), 공연은 서연수, 강요찬 외에도 강소연(덕원예술고등학교 강사), 전미라(국립전통예술중학교 강사), 정하연(안양예술고등학교 강사)이 출연한다. 공연해설은 신경아(우리춤연구소 연구교수)가 맡는다.

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은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다. 공연은 전통문화관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한다. 한편, 오후 1시 30분부터는 전통문화관 일원에서 민속놀이와 한복체험이 펼쳐지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