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환 “광주시장 재임 중 중간평가 받자”

[광주타임즈]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는 30일 “광주시장 임기 중간지점에 중간평가를 받자”고 후보들에게 제안했다.

주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장으로 당선되면 임기 중간지점인 2년이 됐을때 광주시민으로부터 중간평가를 받겠다”며 “광주시장 후보들에게도 중간평가를 받겠다는 약속을 해주실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책임정치, 협치, 부패없는 광주를 위해 중간평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취임 2년 내 첨단과학 선도도시, 예산 10조 시대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시장직에서 물러날 용기와 자신감이 있다”면서 “약속에 책임을 지는 정치의 정착을 위해 중간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간평가를 통과하고 성공하려면 협력할 수 밖에 없다”면서 “공직사회의 부패를 척결하고 과감한 시정개혁, 대범한정책추진을 위해 중간평가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