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산단 해상서 실종된 외국인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

2022-06-22     /김양재 기자

[광주타임즈]김양재 기자=영암산단 인근 해상으로 추락한 20대 외국인이 실종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분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 인근 해상에서 바다 위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소지품과 신분증 등을 통해 지난 17일 오전 2시47분쯤 영암군 삼호산단 인근에서 실종된 베트남 국적 외국인 A씨(21)인 것으로 확인했다.

해경은 추후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