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청계면사무소 신청사 개청

군, 63억 투입…연면적 1372㎡, 지상 2층 규모 건립

2022-06-27     /무안=박준범 기자
지난 24일 열린 무안 청계면사무소 신청사 개청식. /무안군 제공

[무안=광주타임즈]박준범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최근 청계면사무소 신청사 개청식이 서이남 부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수 및 머릿돌 제막, 테이프 커팅, 감사패 수여, 축하공연, 축하 떡 자르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의 오찬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면 소재지 식당에서 사용 가능한 식권 배부로 대체됐다.


청계면사무소 신청사는 지난 2020년 12월 착공됐으며, 총 사업비 63억 원(군비 100%)을 투입해 연면적 1372㎡,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면사무소 업무는 지난 13일부터 개시됐으며, 1층은 민원실, 상담실, 임산부휴게실 등 주민들을 위한 민원 업무 및 휴게 공간으로, 2층은 회의실, 다목적실, 면장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혜향 청계면장은 “청계면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면사무소 신청사가 성공적으로 건립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청사가 지역주민 간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즐길 거리가 풍성한 복합 문화공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