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운영

31일까지 총 26개 학교 방문…물놀이 안전수칙·구명조끼 착용법 등 교육

2022-06-30     /완도=정현두 기자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해양경찰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은 해양경찰관이 유관단체 전문강사와 함께 신청 학교로 찾아가 ▲물놀이 안전수칙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는 해양안전문화 확산 프로그램이다.

완도해경은 지난 5월 3일 산이중학교를 시작으로 12개 학교, 440여명의 학생을 교육했으며 이달말까지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총 26개 학교, 1000여명의 학생을 찾아갈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학생들의 해양안전의식을 높이고 자기보호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체험교육을 준비했다”며 “연안안전수칙과 응급처치법 등을 알차게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