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으뜸인재 발굴대회 482명 도전

최종 90명 선발…재능계발비 최대 600만 원 지원

2022-07-05     /양선옥 기자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전남도는 제3회 으뜸인재 발굴대회에 지역의 재능있는 인재 482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예체능 리더와 미래 리더(분야 제한없음)로 구분해 모집한 결과 정치, 문학, 생명과학, 항공우주공학, 정보통신, 콘텐츠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 482명이 사업에 도전했다.

 전남도는 7월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9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새천년 으뜸인재’에게는 역량계발에 집중하도록 해당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연간 300만~600만 원의 재능계발비를 지원한다.

현재까지 발굴한 241명의 새천년 으뜸인재들 중 김모 씨는 수영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또다른 김모 씨는 고등학생임에도 책을 출간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남모 씨는 과학기술 분야 논문 1저자로 게재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윤재광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이번 대회에 관심을 가져주신 도민들께 감사하다”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기본소양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인재를 두루 선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