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별량 들녘 수놓은 ‘논 아트’

2022-07-20     /순천=이승현 기자
순천시 별량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5월 별량면 봉림리 일대서 주민과 학생, 소비자단체 등 200여 명과 함께 모내기에 참여해 조성한 논 아트가 유색벼 고유의 색을 드러내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 논아트는 내년에 있을 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2023정원박람회의 주제어 ‘정원에 삽니다’와 함께 세계적인 영화 타이타닉의 한 장면을 논에 그렸다. 여름에는 초록들녘, 가을에는 황금들녘을 배경으로 자연이 채색하는 들판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순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