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POP-밴드 ‘올라(Ola) 공연

30일 전통문화관서 토요사설공연 ‘Ola It’ 선봬

2022-07-27     /양선옥 기자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열여섯 번째 토요상설공연에 국악 POP-밴드 올라(Ola)의 ‘Ola It!’ 공연을 펼친다.

2019년 창단한 올라(Ola)는 전통음악을 재해석해 다양한 장르로 표현하거나 새롭게 구성, 대중들이 보다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바쁜 일상 속 시민들에게 잠시 쉼표를 안겨주고자 준비한 공연으로 양방언의 ‘Frontier’를 시작으로,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을 듣고 우리와 함께 즐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괜찮아요’, 성주풀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한 ‘뾲’, 농부가와 상여소리의 선율을 빌려 만든 ‘상사디여’ 외에도 ‘바람선’, ‘달구’, ‘BLESS(祝願)’ 등 젊은 감성으로 새롭게 해석한 우리 전통 가락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에는 국악타악 현청화(대표), 보컬 방수지, 피리․태평소 정석주, 대금 조석희, 가야금 이화림, 건반 박한결, 드럼 김누리, 씬스베이스 최정혜가 출연하며 사회는 박광신이 함께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은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다.